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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플 핸드워머

만들기는 즐거워/니트(Knit) 2010/01/30 00:30
추위 다 지나가고 나서야 완성한 커플 핸드워머입니다. (=ㅂ=;;)
사실 미칠듯이 추울때 시작했는데요...
감기땜에 골골거리느라 속도가 나질 않아서....
며칠전에야 완성했어요.
냐하하하하하하하하

머 어차피 또 한차례는 추위가 올꺼고..
하루 중 반나절은 외근인 남친에게나
저질 수족냉증 환자인 저에게나
어차피 앞으로도 한달은 족히 쓸꺼라 믿으며 완성했어요.

일단 완성 모습~



실은 지인스토어에서 구매한 소노모노(Sonomono) 합태 입니다. (상품정보)



이미지는 지인스토어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4번 5번 나염을 구매했어요.

남친을 위해서는 두볼을 사고 전 한볼을 샀어요.
그래서 조마조마 해가며 만들었지요
특별하게 따로 도안을 준비한것도 아니고
일단 손 치수만 재서
즉흥적으로 짜기 시작한거라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.



원형뜨기로 손가락 둘째마디 정도까지 오도록 뜨고 엄지는 따로 원형뜨기로 올렸어요.
일부러 손부분을 먼저 뜨고 엄지 손가락 뜬 후 손목의 고무뜨기 부분을 아래에서 따로 코를 잡아 떴습니다.
(이유가 제가 뜨기하는 습관이 좀 쫀쫀하게 뜨는 편이라 손목 부분이 이상하게 떠질때가 많아요. 그래서 일부러 그렇게 떴어요.)
손등에는 십자로 교차된 꽈배기 무늬를 넣었습니다.
첨 해보는데 넘넘 재밌더라구요.
손바닥은 멍석뜨기로 했어요.
남친은 1코멍석뜨기, 저는 2코멍석뜨기를 했습니다.



교차꽈배기 모습이예요. 예쁘죠?



이건 남친 것 남자꺼라 제손엔 무지 커요. 남친껀 좀더 짙은 색~

남친꺼 뜨려고 산 실이야 두볼이어서 넉넉했지만 문제는 제꺼였어요. 아무래도 좀 불안했거든요.
사실 실의 양을 맞추려고 했던건 아니었는데
손목부분을 따로 했더니 양 맞추는데 넘 편했어요.
손부분을 모두 뜨고 손가락까지 다 뜬 후 이제 손목 부분을 뜰 차례인데
실이 먼가 애매하게 남은거예요. 양쪽 동일하게 손목부분을 내리고 싶은데
실이 몇줄을 해야 딱 맞는지 모르겠더라구요.
그래서...



실의 양쪽을 각각 걸어서 두개를 동시에 뜨기 시작했어요. (마침 두께가 동일한 바늘이 두개였거든요.)
그렇게 동일하게 떠가면서 적당한 길이가 남았을때 마무리를 했어요.
덕분에 실을 딱 맞게 썼다능~!!

그렇게 완성~



남친님과 저의 착용샷~

음하하하하.........(늦게 줬어도 줬으니 장땡...ㅋㅋㅋ)


+
이건 커플 워머 뜨기 전에 머루짱을 위해 만든 꽈배기 워머~



요렇게~~ (분명 똑같이 떴는데 왜 짝짝이로 보이냐..ㅡ.ㅡㅋ)



머루짱 착용샷 (아..진짜 짝짝이 같이 보이네...ㅡ.ㅡㅋ)


암튼 이렇게 뜨고 나니............................
또 멀 뜨고 싶은데 멀 떠야 할지 모르겠어요...
도일리를 떠볼까..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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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back 0 : Comments 17
  1. BlogIcon 컬러링 2010/01/30 00:40 Modify/Delete Reply

    흠,... 목장갑 이라고 하면 화내시겟쬬?ㅎㅎ
    하지만 목장갑 같아 보이지 않으니 다행!! ㅎ

    이쁘네요
    저같은 성격은 평생가도 못낄 스타일 입니다만..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1/30 01:54 Modify/Delete

      크...그 목장갑은 퇴출...ㅎㅎㅎ
      아놔...ㅠ.ㅠ

      머 저나 남친도 귀엽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지만
      걍 끼는겁니다요~

    • BlogIcon 컬러링 2010/01/30 08:50 Modify/Delete

      제가 끼면 얼~추 UFC용 격투장갑처럽 보일겁니다 ㅋㅋ

  2. BlogIcon Julie. 2010/01/30 01:22 Modify/Delete Reply

    왁!!!! 귀여워요 ㅜㅜㅜ
    개인적으로 남친님껄 낀 가녀린 -_-* 뿌띠님 손이 더 예뻐보인다는겅 으히히 +_+
    이러다가 핸드워머 지르게 생겼어요호 ~
    십자뜨기 정말 따땃해보이고 예쁘게 떠졌네요-
    완전 재주꾼이쉽니당 +_+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1/30 01:55 Modify/Delete

      아마..손이 작아보여서일껍니다~~ㅎㅎ
      재밌어요~
      또 먼가 뜨고 싶은데....
      멀 떠야 할지 모르겠어요~(실도 없어요)

  3. 복옵빠 2010/02/01 11:47 Modify/Delete Reply

    자꾸 태클거는거 같아 미안한데...ㅠ.ㅠ
    왠지모르게 2차대전 동부전선이...^^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2/01 13:49 Modify/Delete

      흥!!!

    • 그라군 2010/02/01 22:21 Modify/Delete

      겨울전쟁때 그동네 사람도 핀란드 갔다가 꽁꽁 얼었다죠~~ 먼산~~~ㅡ.ㅡ;;;

    • 복옵빠 2010/02/03 17:14 Modify/Delete

      만네르하임 원수가 선전했지만...
      물량엔 장사없지...ㅎㅎㅎ
      뭐 덕국아저씨들도 번쩍이는 가죽장화 신고 동부전선 갔다가 개털린건 마찬가지...ㅎㅎㅎ

      아마... 동부전선이나 겨울전쟁시 핀란드에 쥔장이 떨어졌다면...아마 죽음의 상인으로 한끗발 했지 않을까...
      (비록 장갑이긴 하나 엄연한...군수품...쿨럭)

    • 그라군 2010/02/03 19:18 Modify/Delete

      역시 물량엔 장사없지만, 제가봤을때 따땃하게 싸우나하다가 소련공군이 떨군 폭탄에 돌아가신 핀란드 아죠씨들이 많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 ㅎㅎㅎ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2/03 19:19 Modify/Delete

      니...님들...여기서 이러시면 곤난합니다........

  4. BlogIcon 미미씨 2010/02/01 20:16 Modify/Delete Reply

    님 그대는 진정한 능력자...난 손뜨개는 이렇게 못하는데..ㄷㄷ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2/03 19:19 Modify/Delete

      에...저도 맨날 뜰때마다 먼가 달라요..
      (내멋대로 도안이라서.....;ㅁ;

  5. 알~ 2010/02/03 13:53 Modify/Delete Reply

    역시 언니는 능력자..

    나도 나도 원츄~~~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2/03 19:20 Modify/Delete

      아놔 이거 만들자마자 따뜻해져서 김빠졌는데..
      다시 추워졌어...ㅋㅋ
      (근데 너무 추워져서 병원에도 못가고 있어..ㄷㄷㄷ)

  6.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/02/03 18:15 Modify/Delete Reply

    우아~~ 완전 좋아보여요!!!
    특히 아이폰 사용자들한테 무쟈게 좋겠는데요 ㅎㅎㅎ

    • BlogIcon petite 2010/02/03 19:20 Modify/Delete

      그 얘기 하실 줄 알았어요 ㅎㅎㅎㅎ
      저도 터치 쓸때 편할라고 저렇게 만들었거든요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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